실패 없는 김치전 재료 준비와 밑작업
김치전의 맛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'김치의 숙성도'입니다. 너무 갓 담근 김치보다는 적당히 익은 신김치를 사용하는 것이 감칠맛을 내는 핵심입니다. 먼저 김치를 잘게 썰어주세요. 이때 김치 국물을 2~3큰술 정도 남겨두면 별도의 간을 하지 않아도 깊은 맛이 살아납니다. 김치전의 식감을 살리기 위해 양파를 얇게 채 썰어 넣으면 단맛이 배가되고, 취향에 따라 대파나 청양고추를 송송 썰어 준비합니다.
반죽의 베이스가 되는 부침가루와 물의 비율은 1:1로 맞추되, 얼음물을 사용하면 훨씬 바삭한 식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. 또한, 반죽에 설탕을 반 큰술만 넣어보세요. 김치의 신맛을 중화시키고 감칠맛을 폭발시키는 일등 공신이 됩니다. 반죽을 너무 많이 섞으면 글루텐이 형성되어 쫄깃함이 지나쳐 바삭함이 줄어드니, 가루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만 살살 섞어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. 마지막으로 참기름 한 방울을 떨어뜨리면 풍미가 한층 고급스러워집니다.



